
휴스턴 — NYU 랭곤 건강 연구소는 미국 외과의들이 유전자 조작된 돼지 신장을 앨라배마 출신의 53세 여성에게 성공적으로 이식했음을 밝혔습니다. 이 수술은 그녀의 건강을 크게 개선시켜, 투석을 중단할 수 있게 했으며, 장기 부족 문제의 해결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습니다.
휴스턴 — NYU Langone Health Institute는 미국 외과의들이 53세의 앨라배마 출신 여성에게 유전적으로 수정된 돼지 신장을 성공적으로 이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수술은 그녀의 건강을 크게 개선시켜, 투석을 중단할 수 있게 하였으며, 장기 부족 문제에 돌파구가 될 수 있는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타와나 루니는 1999년 그녀의 어머니에게 신장을 기증했지만, 이후 임신 합병증으로 인해 신부전증이 발병하였고, 이는 심각한 고혈압을 유발했습니다. 11월 25일, 8년간의 투석 끝에 루니는 7시간에 걸친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루니는 자신에게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준 것에 감사를 표현하며, 여행 가고 가족 및 손자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가 3개월 이내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만약 돼지 신장이 실패하면, 그녀는 다시 투석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연구소에 따르면, 루니의 수술은 유전적으로 수정된 돼지 신장을 사용한 세 번째 인간 생체 이식 사례이며, 10개의 유전자 조작이 이루어진 돼지 신장을 받은 첫 번째 사람으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돼지 장기를 가진 개인입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7명 중 1명 이상, 즉 약 3,550만 명이 만성 신장 질환(CKD)을 앓고 있습니다. 국립 보건원(NIH)은 이 중 약 80만 8천 건이 말기 CKD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에 시행된 신장 이식은 약 2만 7천 건에 불과했습니다.
출처: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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